천년의 세월을 뛰어넘는 신관 타케베 겐조가 품은 이상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텐만구

일본 3대 가부키, ‘스가와라 전수수습감’에 등장하는 타케베 겐조는, 이키미 텐만구 최초의 신관입니다. 천년이 넘는 옛날의 일이지요. 현재의 신관은 38대째. 지금도 ‘타케베’ 의 성을 이어가며 이키미 텐만구를 지키고 있습니다. ‘텐진상’이라고 불리며 일본인들에게 친밀한 텐만구는 전국에 약 12,000사가 있으며, 스가와라 미치자네공의 신주를 모시고 있습니다. 그 텐만구 중에서 스가와라 미치자네공이 생존하여있던 시절부터 제사를 지낸곳은 이키미 텐만구가 유일합니다.
이것이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이키미(살아있는) 텐만구라고 칭하여진 유래입니다 엔기원년(901년), 스가와라 미치자네공은 다자이후로 좌천을 명받았습니다. 당시 쿄토 소노베의 관리였던 겐조는 스가와라 미치자네공으로부터 8남인 요시노군을 숨겨서 키워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이 부탁을 받아들인 겐조는 소노베 지역에서 요시노군과 함께 스가와라 미치자네공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다기게 됩니다.
겐조는 아무도 모르게 사당을 세워 손수 깎은 스가와라 미치자네공의 목상을 안치하여 이키호코라(살아있는 사당)로서 제사를 지내게 됩니다. 스가와라공을 우러러 밤낮으로 무사하기를 정성을 다하여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런 보람도 없이 2년후 스가와라공은 다자이후에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그로부터 겐조는 이 사당을 영묘로 하여 끊임없이 예배하였습니다. 후일 신사로 바꾸어 이키미 텐만구로 칭하여 1000년의 세월을 넘어 현재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TV, 신문에 소개, 전국적인 인기를 모으는 부적

「天 晴れる」소라 하레루

취직부적 ‘소라 하레루’는 ‘하늘까지 활짝 개인’ 상쾌한 인생을 보낼수 있도록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부적입니다. ‘소라 하레루’를 받기위하여 전국각지로부터 참배가 끊이지않고있습니다.
또 손으로 만든 구멍난 구슬에 주름진 견으로 삼은 끈이 달리고, 색깔이나 무늬가 모두 다른,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톰보타마 합격부적’.
이것도 많은 수험생으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있습니다.

시험일 아침에 먹는 신덕

합격매실

‘합격매실’은 신사 경내에서 거둔 매실로 신사근무자가 손으로 만든것입니다. ‘심원성취’의 기도를 하여 액막이를 하였습니다. 수확량에 좌우되어 수량은 한정되어있습니다만 합격기원의 기도와 부적을 받은분에게 무료로 증정하고 있습니다. “큰 아이가 합격매실을 먹은 덕분에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작은 아이것도 좀 얻을수 있을까 해서요” 라고 하는 분이 계시는등, 멀리서 오시는분도 많이 계십니다. ‘합격매실’을 나누어 드릴때에는 “시험일 당일아침에 드십시요” 라고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여성들이 동경하는 파워 스팟

미인기원의 신, 벤텐상

A경내의 이츠쿠시마신사에서는 매년 8월1일 저녁에 벤텐마츠리를 거행합니다. 우지코사마 (수호신의 자손들)가 직접 만든 행등으로 만등회를 개최. 야시장도 열려 활기찬 모습을 보실수 있습니다. 승운, 예능, 여성의 수호신뿐 아니라 그 외에도 신덕이 많은 신입니다.

경내는 문화재환경보전지구로 지정

이키미텐만구는 역사적 학술적가치가 높다고 평가되어 쿄토부지정유형문화재, 쿄토부등록유형문화재로 등록된 건조물과 보물이 현존하고있습니다.